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日 소프트뱅크, 4.8조 대규모 회사채 발행…올해에만 세 번째

최용석 기자

기사입력 : 2024-05-20 17:17

일본 소프트뱅크가 5500억엔 규모의 대규모 회사채를 신규 발행한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소프트뱅크가 5500억엔 규모의 대규모 회사채를 신규 발행한다. 사진=로이터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5500억엔(약 4조8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회사채를 신규 발행할 계획이다.

20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소프트뱅크 그룹이 금융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인용해 5500억 엔 규모의 7년 만기 채권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회사 대변인은 이번 채권 매각은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 일부는 올해로 만기가 다가온 소매 채권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의 이자율은 연 2.65%~3.25%(잠정)이며, 오는 3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지난 9일 발표한 2023회계연도 실적발표 및 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2분기 수익과 암 홀딩스(Arm Holdings)를 비롯한 자산 가치가 급등했음을 보고한 이후 인공지능(AI) 및 기타 분야에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이전부터 일본 내 개인투자자들을 주요 자금 조달원 중 하나로 활용해 왔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이번 채권 발행은 올해에만 세 번째 채권 발행이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지난 3월에만 5500억 엔 규모의 회사채를 비롯해 이미 총 6500억 엔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내년 만기 채권 규모만 이미 9000억 엔(약 7조 8500억 원)이 넘는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