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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非게임 사업 악재에도 1분기 실적 '견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1.2% 감소, 영업익은 8.1% 증가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5-08 09:23

카카오게임즈 사내 전경. 사진=카카오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게임즈 사내 전경.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463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23년 1분기 대비 매출은 1.2%, 순이익 91.1%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8.1%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2.6%가 늘고 영업이익 13.2%가 감소, 당기순손실 339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실적 발표에 앞서 증권가 추산치로 하이투자증권은 매출 2490억원에 영업이익 110억원, 상상인증권은 매출 2580억원에 영업이익 135억원을 제시했다. 실제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소폭 모자랐으나 영업이익은 추산에 부합했다.

카카오게임즈 로고와 1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카카오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게임즈 로고와 1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카카오게임즈

올 1분기 매출 분류를 살펴보면 스크린골프 전문 자회사 카카오VX가 이끄는 비게임 사업 분야 매출이 69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4.5%, 4분기 대비 1.1% 역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게임 사업 분야는 PC, 모바일 모두 고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대표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견실한 실적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작년 말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 2월 신작 '롬(ROM)'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비 게임 분야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경기 침체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기존 주요 IP들의 해외 서비스를 확대, '비욘드 코리아' 비전을 위해 속도를 낸다. 미소녀 수집형 RPG '에버소울' 일본 서버가 오는 5월 29일 서비스를 개시한다. 여기에 '아키에이지 워' 또한 2분기 안에 글로벌 출시할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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