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토요타, 지난해 글로벌 생산 최고치 경신…1000만대 돌파는 실패

이용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4-25 13:59

토요타자동차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토요타자동차 로고. 사진=로이터
토요타자동차의 지난해 글로벌 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당초 목표였던 1000만 대 돌파에는 미치지 못했다.

25일 교도통신, 요미우리 등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의 2023년도 전 세계 생산량은 전년도의 913만1596대보다 9.2% 증가한 997만1739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토요타자동차 그룹에서 발생한 인증 부정 사건의 여파로 일부 완성차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목표했던 1010만 대 생산 달성에는 실패했다.
글로벌 판매량도 전년도 961만5대보다 7.3% 증가한 1030만9457대로 연간 기준 처음으로 1000만 대를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북미와 유럽, 일본에서의 꾸준한 수요가 생산과 판매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 경쟁 심화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눈에 띄는 성과는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355만7609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기차(EV)는 전년 대비 3.1배 늘어난 11만6654대였다.

토요타는 "신규 자동차 구매 고객의 수요가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옮겨가면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