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자사 대표 게임 '원신'의 팬들과 함께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티바트 영화제'를 개최한다.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팬들이 모이는 오프라인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티바트 영화제는 호요버스의 2차 창작 페스티벌 '호요페어 2024 스프링'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호요페어는 호요버스의 게임 '원신', '붕괴' 시리즈와 '미해결사건부' 등을 아우르는 온라인 2차 창작 공유 행사다.
호요버스는 한국 시각 기준 13일 오후 9시 유튜브를 통해 '티바트 영화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 서울, 일본 도쿄에서 오프라인 상영회를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 오프라인 상영회는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13일 진행되며 사전에 선정된 이용자들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호요버스는 오는 9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추첨된 이용자는 11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원신은 호요버스에서 2020년 9월 출시한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으로 국내를 포함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호요버스는 국내에서 '원신 여름 축제'를 개최하는 등 수차례 한국 현지 게임 행사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홍대 땡땡거리에 원신 팬 공간 '티바트 타워'를 오픈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