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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나토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조율중"

유럽-인도·태평양 결속 강화 목적

이성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3-31 16:5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가 지난해 11월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에서 열린 한일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가 지난해 11월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에서 열린 한일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 정부가 한미일 정상회담을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교토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오는 7월 워싱턴DC에서 개최 예정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초청해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다.

한미일 정상은 작년 8월 18일 미국 워싱턴DC 인근에 위치한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를 가졌다. 3개월 후인 11월 1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별도 만남을 가졌다.
또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일 윤 대통령 주제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오는 7월 나토 정상회의에 가면 3년 연속 참석이 된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22년 6월 스페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과 일본 정상으로 각각 처음 참석했다.
지난해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는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정상이 아시아·태평양 파트너로 참석했다.

앞서 이날 산케이신문은 미국 정부가 7월 9∼11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기시다 총리를 초청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산케이 신문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나토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며 올해도 기시다 총리를 초대하려는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적인 기시다 총리의 참가를 통해 지원 피로감을 보여온 나토 가맹국의 결속을 다지려는 취지도 있다고 관측했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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