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종전 버전보다 보행이 자연스러워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고 테슬라라티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날 옵티머스 최신형 시제품이 실험실 안을 걷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X에 올렸다. 이 영상에는 마치 옵티머스가 만보기로 매일 운동하는 것처럼 ‘오늘도 만보기를 채우기 위해 걷는다’는 글이 달렸다.
테슬라라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세대 옵티머스 시제품이라며 스스로 활보하는 모습을 이달 초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시제품은 좀 더 개선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