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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요시다 소니 대표 "닌텐도 '젤다', 놀라운 영화 될 것"

게임업계 라이벌과 영화 분야 협업…감독 '메이즈 러너' 웨스 볼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1-09 13:31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대표이사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개막 콘퍼런스에서 자회사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 중인 '젤다의 전설' 영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소니 공식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대표이사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개막 콘퍼런스에서 자회사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 중인 '젤다의 전설' 영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소니 공식 유튜브 채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의 소니가 사전 콘퍼런스에서 게임업계 라이벌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을 홍보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요시다 켄이치로(吉田憲一郎) 소니 대표이사는 한국 시각 기준 오전 10시, CES 2024 사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자회사 소니 픽처스의 차기작으로 '젤다의 전설' 영화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닌텐도의 게임 '젤다의 전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모험과 발견에 대한 환상적인 이야기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니와 닌텐도는 현재 일본 게임업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엑스박스(Xbox) 제조, 운영사인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더불어 세계 3대 콘솔 게임 기기 제조사로서 라이벌로 손꼽히기도 한다.

닌텐도는 지난해 11월 "소니 픽처스와 공동 투자를 통해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화의 제작은 소니 픽처스의 파트너 아라드 프로덕션이 맡았으며 '메이즈 러너' 시리즈 연출을 맡은 웨스 볼 감독이 메가폰을 쥐었다.

이에 앞서 4월에는 닌텐도가 유니버설 픽처스와 협력 제작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했다.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 13억달러(약 1조7000억원)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거둬 디즈니의 '겨울왕국' 시리즈와 더불어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CES 2024는 미국 네바다 주 라스 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각 9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기준 10일 오전 3시) 막을 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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