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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소니와 합작으로 게임시리즈 ‘젤다의 전설’ 영화화

성일만 기자

기사입력 : 2023-11-08 09:52

닌텐도가 '젤다의 전설'을 실사 영화로 제작한다. 사진=닌텐도 공식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닌텐도가 '젤다의 전설'을 실사 영화로 제작한다. 사진=닌텐도 공식 트위터

일본 비디오 게임 기업 닌텐도는 8일 인기 게임 시리즈 '젤다의 전설'을 실사 영화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젤다’와 ‘마리오’의 제작자로 알려진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와 마블 스튜디오의 설립자 아비 아라드가 프로듀서를 맡는다.

미국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투자하고, 닌텐도가 과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닌텐도가 실사 영화에 자금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닌텐도와 아라드 씨가 대표로 있는 아라드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하고, 소니 픽처스가 전 세계에 배급한다.

닌텐도 측은 "특유의 독특한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닌텐도는 '미니언즈' 시리즈로 유명한 '슈퍼마리오'를 소재로 한 3D CG 영화를 제작해 지난 4월 공개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매출은 13억 달러(약 1조 7334억 원)를 넘어섰다.

마리오 영화의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미야모토는 "실사 젤다 영화는 몇 년 전부터 기획하고 있고, 완성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젤다의 전설’은 1986년부터 이어져 온 인기 게임 시리즈다. 2023년 5월 발매된 최신작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9월 말까지 1950만 장이 팔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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