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가 올 11월 '지스타 2023'에서 선보일 자사 전시 부스의 일정과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용준·정소림·박상현 캐스터 등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들이 대거 이벤트에 참여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1월 16일 열릴 지스타에서 NC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 슈팅 게임 'LLL(가칭)', 캐주얼 대전 액션 '배틀 크러쉬', 블레이드 앤 소울 IP 기반 수집형 게임 'BSS' 등 총 일곱개 작품을 전시한다.
이날 공개한 라인업에 따르면 16일 오프닝 스피치의 사회를 정소림 캐스터가 맡는다. 또 이후 전용준, 박상현, 최광원 캐스터와 김효진 MC 등이 진행자를 맡고 서새봄, 우정잉, 쫀득, 푸린 등 인플루언서들이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전용준·정소림·박상현 캐스터는 과거 국민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e스포츠 캐스터를 맡아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최광원 캐스터는 인벤방송국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스 톰', '오토체스' 등을 중계했으며 김효진 MC는 과거 '카트라이더' 리그의 리포터를 맡은 바 있다.
지스타 2023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동안 진행된다. NC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B2C(기업 대 소비자) 단독 부스를 열게 됐으며, 제1전시관 입구 기준 왼편에 대규모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