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주최하는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5020석 사전 예매가 16분만에 매진됐다. 이 공연은 넥슨의 인기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주제곡을 상연하는 음악회다.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의 티켓팅은 13일 오후 4시 인터파크와 공연이 열릴 장소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공식 예매 사이트를 통해 시작됐다. 넥슨 측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모든 자리가 16분만에 예매됐다.
본 매체가 세종문화회관 사이트서 공개하는 잔여석 정보를 확인한 결과 최초로 잔여석이 0석으로 표기된 시점은 4시 12분이다. 그러나 이후로도 10석 이하 규모로 잔여석이 잠시 발생했고, 공식 집계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예매가 마무리 된 시점을 짚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은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외 오후 7시 두 타임에 걸쳐 진행된다. 각 시간대 별로 총 251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블루 아카이브의 주제곡 총 35개 곡이 포함된다.
연주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휘는 최영선 지휘자가 맡는다. 또 올 5월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에 참가해 1.5주년 기념곡 'Thanks to'를 불렀던 가수 윤하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