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오는 10월 20일, 자사 게임들을 테마로 한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일본 도쿄·오사카 직영점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 '슈퍼 마리오', '젤다의 전설', '동물의 숲', '스플래툰', '피크민' 등 대표작들의 공식 굿즈, 콘솔기기 닌텐도 스위치와 독점 소프트웨어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은 닌텐도가 지난 2017년, 한국의 대원미디어와 협력해 국내에 처음으로 닌텐도 전문 오프라인 매장 '닌텐도샵'을 선보인 곳이다. 대원미디어는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에도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10월 20일은 닌텐도의 신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가 출시되는 날이다. 이 게임은 2012년작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이후 11년만에 공개되는 2D 시점 '슈퍼 마리오' 게임이다.
매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겐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한정판 키링이 증정된다. 또 18세 이상의 닌텐도 공식 계정을 가진 고객, X(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팝업 스토어 이용 후기를 올린 고객에겐 팝업 스토어 한정 스티커 18종 중 1종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아이파크몰 닌텐도 팝업스토어는 10월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5주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