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 출시…‘3000억 시장’ 공략 나서

정관장은 최근 엔데믹으로 주류 시장이 활성화되고 여름 휴가철로 술자리가 늘어나며 숙취해소제 시장도 다시 성장함에 따라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3128억원 규모로 전년 2021년(2243억원) 대비 39.5% 성장했다. 정관장은 숙취 해소에 활력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파이브가이즈’에 농산물 공급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매장을 확대하면서도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 작황에 따라 계절별, 시기별로 원산지를 다변화하고 계약재배 등을 통해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강남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 파이브가이즈는 향후 5년간 15개의 매장을 열기로 했다. 현재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납품하는 전국 외식 가맹점 수는 1만여 곳으로 외식 브랜드 수는 400개가 넘는다. 이 중에는 분기 매출 100억원 이상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포함됐다.
◆오뚜기, 육류소스 리뉴얼…‘순환형 재활용 페트’ 적용

리뉴얼된 오뚜기 육류소스는 ‘돈까스소스’, ‘참깨돈까스소스’, ‘스테이크소스’ 등 3종이며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스카이펫(SKYPET) CR'을 100% 사용했다. 물리적 재활용보다 한 단계 발전한 친환경 용기로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6톤 감축할 수 있으며 생산 공정에서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을 40%까지 저감할 수 있다. 오뚜기는 안전성과 품질 관리가 중요한 식품 접촉 용기의 특성도 고려했다. 순환 재활용 페트는 폐플라스틱을 다시 중합해 제조되기 때문에 물리적 재활용에 비해 이물질로 인한 오염과 품질 저하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브랜드 리뉴얼…구매시 증정이벤트도 진행

제품 성분도 개선했다. 190ml 언스위트·오리지널의 오트 함량을 기존 11.3%에서 12.6%로 높였다. 이는 국내 최대 오트 함량이다. 오트 함량을 높이면서 190ml 언스위트·오리지널 제품과950ml 바리스타 제품에 베타글루칸이 각각 700mg, 3000mg씩 함유됐다. 매일유업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7월5일부터 2주간 매일유업 브랜드 스토어에서 어메이징 오트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풀무원, 컬리 푸드 페스타 메인 부스 참여…‘지구식단’ 등 체험 기회 제공

시식 등 제품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지구식단’의 LIKE텐더, LIKE런천미트, 두유면을 비롯해 롤유부초밥, 두화, 아임리얼, 얄피꽉찬 육즙교자, 황금밥알 볶음밥 등을 활용한 즉석요리도 체험해볼 수 있다. 메뉴들은 풀무원 전문 셰프가 직접 조리해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열어 지구식단 굿즈도 증정한다. 그 밖에 SNS 해시태그 인증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풀무원 부스를 찾은 잠재 고객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풀무원푸드머스, ‘영유아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MOU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영유아 급식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어린이집에 로하스식생활교육, 위생교육, 쿠킹클래스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풀무원푸드머스는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에게 향후 풀무원푸드머스가 공급할 풀무원 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해 쿠킹클래스와 미니 뷔페를 선보여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알렸다.
◆삼양목장, 유기농 우유와 함께하는 '밀크 페스티벌' 개최

평창군의 지역 F&B 브랜드와 함께 로컬마켓도 오픈한다. 엘림커피 대표 메뉴 ‘메미리카노(메밀+아메리카노)’를 특색 있는 디저트와 함께 판매한다. 또한 화이트 크로우 부스에서는 삼양목장 콜라보 상품인 ‘바람의 언덕 평창 골드 에일’과 메밀을 활용한 특색 있는 수제 맥주인 ‘메밀 쿨벅 라거’를 시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로컬 푸드도 체험 가능하다. 삼양목장 방문객은 누구나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고 일부 프로그램 외에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지도표 성경김, 2년간 안전보건 캠페인 실시

◆하이네켄, 친환경 그린 패키징 프로젝트 펼쳐

하이네켄은 주요 생산국인 멕시코 등에서 먼저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생산 및 양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18%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이네켄코리아는 본사 목표보다 더 단축해 2025년까지 소비자에게 닿는 제품 포장재를 친환경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네켄 0.0는 배송 박스를 FSC 인증을 받은 소재로 구성했으며 올해 출시하는 전제품 포장재에 FSC인증 소재를 적용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