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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붕괴 핵심 권도형, 위조여권 혐의 징역 4개월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 창업자 권도형(Do Kwon) 대표가 문서 위조 혐의로 몬테네그로 법원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 창업자 권도형(Do Kwon) 대표가 문서 위조 혐의로 몬테네그로 법원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진=로이터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몬테네그로 법원에 기소된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 창업자 권도형(Do Kwon) 대표가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고 워싱턴포스트와 코인데스크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의 기초 법원법원은 이날 위조 문서를 사용한 혐의로 권도형과 함께 한창준 전 최고재무책임자에게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지난해 5월 4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테라-루나 붕괴 사태와 관련된 두 사람은 위조 코스타리카 여권을 이용해 두바이행 비행기를 탑승하려다 체포됐다.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던 한국 정부는 권씨의 체포 직후 신병 인도를 요청했지만, 몬테네그로 법원은 아직 별도의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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