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미국 네바다주 스팍스에 리튬 연구소를 새로 지을 계획이라고 일렉트렉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렉트렉은 네바다주 당국이 최근 테슬라에 내준 건축허가 승인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네바다주는 테슬라가 일본 파나소닉과 합작해 만든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소재한 곳이다.
이 지역에 테슬라가 리튬 연구소를 신축하기로 한 것은 테슬라가 올 연말까지 전기차 생산량을 현재의 10배로 늘리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