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냉동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신제품으로 K-간식을 재해석한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꽈배기’도 선보인다. 최근 시장에서 상승세를 탄 냉동 디저트·베이커리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K-간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냉동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냉동 스낵류 시장 내 디저트·베이커리 카테고리는 높은 성장 가능성과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로 제품 다양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를 ‘K-간식’ 사업 원년으로 삼고 계속해서 프리미엄 디저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수, 수출 모두 볼륨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육성하겠단 포부다. 호떡과 꽈배기를 재해석한 간편식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작을 알렸다.
K-푸드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핫도그와 치즈볼 등은 미국, 일본 중심으로 수출돼 인기를 얻고 있다. 호떡도 국내 출시에 앞서 미국과 일본에 먼저 수출 중이며 꽈배기 역시 이달부터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이들 제품을 통해 수출 볼륨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하은 풀무원식품 냉동간식 PM(프로덕트 매니저, Product Manager)은 “건강한 길거리 간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K-간식’을 재해석한 신제품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 꽈배기’를 출시했다”며 “기존 자사 제품인 핫도그, 치즈볼과 함께 ‘K-간식’ 제품 라인업을 국내외로 다양하게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