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월 내내 주간활성이용자(WAU) 상위 10개 모바일 게임 간 순위 변동이 없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1일 공개한 2월 4주차(20일~26일) 시장 통계에 따르면 1주차(1월 30일~2월 5일)부터 4주 연속으로 WAU 상위 10개 게임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각 게임 별 이용자 지표를 보면 최상위권의 '로블록스'와 '포켓몬 고'만 상승세를 보였다. 1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WAU 26만8547명의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2'가 차지했으며, 12위는 '전략적 팀 전투(TFT)'를 제치고 MAU 25만3746명을 기록한 슈퍼셀 '클래시 오브 클랜'이 차지했다.
2월 3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매출 8위 로블록스였다. 그 외 '피파 모바일'이 9위, '탕탕특공대'가 10위, '피파 온라인 4M'이 15위, '쿠키런: 킹덤'이 28위, 포켓몬 고가 35위 등을 차지했다.
같은 주 매출 탑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9만3306명(-1.14%) △2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7만4325명(-11.87%) △3위 NC '리니지W' 2만5028명(+40.64%) △4위 NC '리니지2M' 2만3846명(-1.38%) △5위 호요버스 '원신' 20만7045명(-5.26%)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