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데브시스터즈 지난해 매출 2146억, 영업손실 202억 기록

2021년 대비 매출 41.9% 감소, 영업·순적자로 전환
신작 없었던 작년…올해 '쿠키런: 오븐 스매시' 등 출시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3-02-14 16:35

사진=데브시스터즈 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데브시스터즈 페이스북
데브시스터즈가 2022년 연결 기준 누적 매출 2146억원, 영업손실 202억원, 연 순손실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매출 3693억원, 영업이익 563억원, 연 순이익 496억원 대비 매출 41.9%가 줄고 영업적자, 순적자로 전환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90억원, 영업손실 235억원, 당기순손실 125억원이었다. 지난 2021년 4분기 매출 1011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177억원 대비 매출 51.5%가 감소하고 영업적자, 순적자 전환했다.

실제 실적 발표 전, 데브시스터즈의 분기 실적 추산치로 매출 506억원에 영업손실 128억원, 신영증권은 매출 491억원에 영업손실 118억원을 제시했다. 실제 매출은 증권가 추산치 하단가에 근접했으며 영업손실액은 추산치보다 더 높은 어닝 쇼크였다.
사진=데브시스터즈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의 이러한 실적은 2021년 1월작 '쿠키런: 킹덤'의 서비스 범위 확대 외에 별다른 신작이 없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사측은 실적에 관해 "주력 게임 매츨 하향 안정화, 신작 출시 지연과 운영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현재 컴투스와 더불어 '쿠키런: 킹덤' 유럽 진출을 위해 협럭 중이며 이달 9일 독일 베를린에 유럽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유럽 법인 대표는 넥슨 유럽 지사, 넷마블 산하 카밤 게임즈의 독일 지사 등을 거쳐온 크리스 오켈리가 맡았다.

또 PvP(이용자 간 경쟁) 격투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 등 쿠키런 IP 게임과 사이드뷰 슈팅 게임 '데드사이드클럽', 건설 시뮬레이션 '브릭시티' 등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