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교수와 증기의 신세계' 예고 영상 중.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020914375909472c5fa75ef862102162968.jpg)
이번 쇼케이스에서 눈에 띈 것은 레벨파이브의 게임들이었다. 이날 레벨파이브는 '레이튼' 시리즈의 신작 '레이튼 교수와 증기의 신세계' 예고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레이튼 시리즈는 고고학자 '레이튼 교수'를 주인공으로 한 탐정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로, 2017년작 '레이튼 미스테리 저니: 일곱 대부호의 음모' 이후 6년간 게임 출시 소식이 없었다.
레벨파이브는 레이튼 시리즈 외에도 고전 액션 RPG '판타지 라이프' IP의 정식 후속작 '판타지 라이프 i: 빙글빙글 용과 시간을 거스르는 소녀', 오리지널 IP 신작 '데드 폴리스' 등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외에도 △월트 디즈니 컴퍼니 '디즈니 일루전 아일랜드' △스퀘어에닉스 '옥토패스 트래블러 2' 출시 예고 △캡콤 '고스트 트릭' 리마스터판 △코에이 테크모 '마리의 아뜰리에' 리마스터판 △반다이 남코 '괴혼' 시리즈 차기작 등의 정보가 이번 발표에 포함됐다.
![2월 9일 '닌텐도 다이렉트'서 발표된 주요 내용들. 왼쪽 위부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피크민 4', '게임보이·게임보이 어드밴스' 온라인 지원 시스템,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판 이미지. 사진=닌텐도](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020914435300246c5fa75ef862102162968.jpg)
닌텐도의 자체 개발작으로는 지난해 9월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개발 사실이 확인된 '피크민 4'의 출시일이 오는 7월 21일로 확정됐다. 2002년작 '메트로이드 프라임', 2011년 '별의 커비 위(wii)' 등의 리마스터판이 개발된다는 점도 공식 확인됐다.
또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 '스플래툰 3',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등 기존 출시작의 확장팩 정보들이 공개됐다.
닌텐도의 고전 게임 콘솔 기기 '게임보이'와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스위치 온라인 플랫폼에서 즐기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와 더불어 테트리스, 마리오·루이즈 RPG, 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 등 고전 타이틀들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쇼케이스의 마무리는 닌텐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출시 예고 영상이 맡았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이른바 '야숨'의 정식 후속작인 이 게임은 오는 5월 12일 출시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