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자사 대표작 '원신'의 세계관 속 명절 축제 '해등절' 등의 이야기 등을 담은 3.4버전 업데이트 '선율이 흐르는 밤'을 오는 18일 업데이트한다.
해등절은 정월 대보름을 모티브로 한 게임 속 축제로, 원신의 두번째 대륙 '리월'에서 열린다. 게임 내 업데이트를 기준으로는 2021년 2월 '밤하늘을 수놓은 등불', 2022년 1월 '화려히 수놓인 유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해등절 이벤트다.
이번 '선율이 흐르는 밤'에선 리월의 5성 캐릭터 '호두', '야란', '소' 등이 주연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들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기원(뽑기)의 목표 캐릭터로 지정된다.
또 해등절과 관련된 다양한 미니게임과 특수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리월 출신 4성 캐릭터를 무료로 얻는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질 전망이다.
해등절 관련 이벤트 외에도 3.4 패치에선 풀속성 5성 한손검 캐릭터 '알하이탐'과 4성 장병기 캐릭터 '요요' 등 새로운 플레이 가능 캐릭터, 수메르의 신규 지역 '하드라마베스 사막', 카미사토 아야카와 리사의 신규 코스튬 등 콘텐츠들이 업데이트된다.
3.4 버전 전반부에는 알하이탐과 소가 5성 한정 기원 캐릭터로 지정되며 요요의 획득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 후반부에는 호두와 야란이 5성 한정 기원 캐릭터로 지정되는 복각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3.3버전에 추가된 카드 게임 '일곱 성인의 소환'에도 새로운 카드 '클레'와 '북두'가 추가된다. 또 주요 카드들의 코스트나 에너지, 데미지 등에 조정이 가해진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