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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뒷심 반등 6300선 안착…삼전·닉스도 소폭 상승

1.62% 상승 마감...코스닥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101.50포인트) 상승한 6358.95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101.50포인트) 상승한 6358.95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 급락을 딛고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은 순환매 온기가 퍼지며 2거래일 연속 급등 흐름을 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101.50포인트) 상승한 6358.95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50%(93.93포인트) 오른 6351.38로 개장 후 등락을 거듭하며 장중 6080.25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 날 수급은 개인이 818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06억원, 5392억원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오전 중 매수 우위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매도 우위로 전환됐다.

반도체 대형주들의 낙폭 축소가 코스피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1%(500원) 오른 24만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4%(1만원) 상승한 157만 7000원이다.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SK스퀘어(3.41%), 삼성전기(0.34%), LG에너지솔루션(3.96%), 삼성바이오로직스(3.72%)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90%), 현대차(-0.13%), KB금융(-0.41%), 삼성생명(-3.30%)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 총괄은 “금융시장은 클라우드 매출액 증가율의 견조함을 확인했고, 변동성을 야기했던 펀드와 ETF는 청산 및 규제가 나타났으며, 주가는 최악의 상황을 선반영했다”며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안정될 경우, 주식시장은 추가 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7%(10.84포인트) 오른 748.19로 출발해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88%(43.37포인트) 오른 780.72로 장을 마쳤다.
오전 10시 47분 기준 전일대비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1분간 상승 지속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주요 종목인 알테오젠(9.29%), 에코프로(5.94%), 에코프로비엠(5.89%), 레인보우로보틱스(1.85%), 주성엔지니어링(6.42%), 리노공업(4.89%), 원익IPS(2.99%), HLB(11.17%), 에이비엘바이오(13.24%), 리가켐바이오(15.20%) 등 모두 강세 마감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언와인딩에 바이오와 2차전지 등 대형주를 비롯해 인바운드 호조발 호실적이 전망되는 K뷰티 등으로 코스닥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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