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브롤스타즈'와 라이엇 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TFT)'의 국내 구글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수가 2주 연속 상향세를 보였다. 순위 역시 전주 대비 하나씩 상승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12월 3주차(12일~18일) 자료에 따르면 WAU 톱10 게임 중 브롤스타즈와 TFT만이 10% 이상의 WAU 상승세를 기록했다.
브롤스타즈는 지난 2018년 12월 12일 출시된 이래 4주년을 맞았고 이에 슈퍼셀은 '다크 브롤리데이' 이벤트를 선보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TFT에 지난 7일 새로운 버전인 시즌8 '괴물 습격!'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슈퍼셀 '클래시 로얄'이 30만3966명의 WAU를 기록하며 2주 연속 11위에 자리했다. 12위는 전주 대비 15.91% 많은 29만5502명의 WAU가 모인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2'가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12월 3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매출 10위에 오른 '탕탕특공대'였다. 그 외 '로블록스'가 13위, '피파 모바일'이 14위, '피파 온라인 4M'이 20위, 'TFT'가 33위, '포켓몬 고'가 37위, '브롤스타즈가 43위 등에 올랐다.
12월 3주차 매출 탑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10만8593명(-2.65%) △2위 NC '리니지W' 2만6476명(-2.31%) △3위 NC '리니지2M' 3만3930명(-7.09%) △4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7만4839명(-10.18%)△5위 호요버스 '원신' 19만5942명(-6.77%)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