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TFT)'가 시즌 8 '괴물 습격!'을 업데이트한 데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톱10에 복귀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TFT'는 12월 2주차(5일~11일) 기준 전주 대비 30.27% 많은 WAU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괴물 습격!' 업데이트 후 이용자가 대거 복귀한 것으로 분석된다.
TFT 외에도 이달 1일 모든 이용자와 함께하는 '40억 테이크다운' 챌린지를 개시한 브롤스타즈, 월드컵 시즌에 맞춰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인 피파 시리즈 등이 이용자 면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10위에 올랐던 슈퍼셀 '클래시로얄'이 30만2215명의 WAU를 기록해 11위를 차지했다. 같은 게임사의 '클래시 오브 클랜', 킹 '캔디크러쉬사가'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12월 2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매출 7위에 오른 '탕탕특공대'였다. 그 외 '로블록스'가 13위, '피파 온라인 4M'이 16위, '피파 모바일'이 18위, '포켓몬 고'가 27위, '쿠키런: 킹덤'이 28위 등을 기록했다.
12월 2주차 매출 탑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11만1550명(-2.14%) △2위 NC '리니지2M' 3만6518명(+1.28%) △3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8만3325명(+1.59%) △4위 NC '리니지W' 2만7102명(-10.05%) △5위 넥슨 '히트2' 3만973명(-10.38%)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