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의 ESG 경영 성과를 정리한 'ESG 보고서 2022'를 28일 발간했다. 올 3월 'ESG 보고서 2021'를 발표한 데 이은 2번째 연례 보고서다.
총 106페이지로 구성된 이번 보고서는 ESG 전략과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경영구조(Governance) 등 3요소, 실제 활동에 대한 팩트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경 항목에는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영향 최소화'를 비전으로 △기후 변화 대응 △폐기물 축소·재활용 확대 △환경 경영 소통 확대 등 3대 전략과제를 제시했으며 넷마블 사옥 '지타워'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경영사례가 포함됐다.
사회 분야에선 게임문화체험관·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등 사회 공헌과 고객 만족·소통 강화·정보 보안 등을, 경영구조 면에선 지배구조 건전성과 신사업 추진 등 혁신성에 대해 소개했다.
넷마블 ESG경영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권영식 대표이사는 "팬데믹 장기화, 글로벌 경제 위기 등의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넷마블 구성원은 앞으로 ESG 경영체계 정립을 위해 각자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