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생산단지는 글로벌 스탠더드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부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종합생산시설이다. JW중외제약은 이곳에서 정제와 캡슐, 바이알 제형 등의 의약품을, JW생명과학은 기초수액과 종합영양수액 등 수액제 제품을 각각 생산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연세의료원 산하 의료선교센터가 운영 중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2014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해외 의료진이 의약품 제조 선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환경·안전보건 ISO 인증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환경과 안전 보건에 관한 경영 방침을 수립·시행해 경영진을 포함한 전체 구성원 의식을 고취하고, PDCA(plan-do-check-act)를 기반한 환경·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뒀다. 환경을 고려해 ▲정화 시설 개선 및 확충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및 절감 활동 등을 전개하는 한편, 안전 보건 영역에서 ▲작업 허가제 도입 ▲내부 감시 및 심사 제도 운영 ▲위험 요인 분석 및 개선 ▲사업장 위생 및 방역 강화 활동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올해 개보수를 진행한 곳은 창고를 가정집으로 개조해 사용 중인 노후 주택이었다. 도배 및 장판 상황이 열악할 뿐 아니라 천장 누수로 인한 잦은 누전으로 사고 위험도 커, 거주자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현장을 찾은 50여명 봉사자들은 천장과 지붕을 보수하고 누수로 훼손된 거실과 방 도배, 장판, 타일 등을 시공했다. 특히 전기 설비를 새로 설치해 거주자가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SK케미칼, 계열사들과 헌혈 캠페인

헌혈 캠페인은 SK가스·SK케미칼 등이 위치한 성남·울산·평택·청주뿐 아니라 SK바이오사이언스·SK플라즈마 사업장이 위치한 안동 등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6개 관계사 구성원 총 222명이 헌혈 행사에 참여하면서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탰다. 2020년부터 연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SK케미칼은 앞으로도 관계사들과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오영그룹, 마스크 200만장 기부 ‘통큰 방역’

지오영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한약사회 등의 요청으로 국내 마스크 공급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44개 자체 물류센터를 풀가동하는 한편, 13개 국내 물류기업들과의 ‘공동 컨소시엄’ 방식을 도입해 물류업무 효율을 높임으로써 국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지오영 마스크 200만장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 구협의회 및 장애인복지관, 한부모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지역 소외계층 대상 ‘김장 나눔’

2007년부터 시작한 ‘셀트리온 김장 나눔’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매년 그룹사 임직원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으나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 집합에 어려움이 있어 최근 완제품 김치를 구매해 기부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동화약품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 2만여명 방문

전시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총 5개 공간 활명수 역사는 물론 다양한 캠페인 스토리를 직접 만나났다. 각 존에서는 활명수의 역사와 캠페인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기념판 전시를 통해 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했다. 동화약품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기부와 국민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판매된 활명수 굿즈 수익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에 전액 기부됐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