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코웨이엔텍, 국무총리표창 수상 外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는 특허청(청장 이인실) 및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성관)과 함께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2022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지식재산 보호 역량 강화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강연 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해외에서 지식재산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했다. 먼저 특허청에서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식재산 보호 지원사업과 특허청 기술경찰과 상표경찰을 통한 지식재산 범죄 수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영업비밀과 특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IP-MIX 전략’ 및 IP 계약서 단계별 검토방안 등 기업 실무자들이라면 알아야 하는 내용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미국·중국·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해당 국가에서의 다양한 분쟁 사례들을 소개하며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 시 주의할 사항들을 당부했다.

환경전문솔루션 기업 코웨이엔텍(대표 정준호)이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수자원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주관 ‘2022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코웨이엔텍은 하수재이용 혁신 기술로 친환경 수처리 산업을 확대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녹색산업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웨이엔텍은 우수한 수처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루 평균 17만 톤의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양질의 공업용수로 재이용해 수자원 활용도를 향상시킨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탈황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태안발전본부에 구축해 연간 29만 톤의 재이용수를 생산했으며, 이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녹조 등 부영양화를 일으킬 수 있는 암모니아성 질소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분리막을 이용한 처리 공정을 개발해내 우수한 품질 역량을 확보한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코쾌거는 모회사 코웨이의 ESG 경영 전략에 발맞춘 친환경 기조 활동의 일환으로서, 연구개발부터 생산, 폐기, 자원순환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에 기인했다.


한국P&G가 한국소비자원과 손잡고 제품에 탈부착 가능한 점자 태그를 제작하고, 2000만원 상당 제품을 기부했다. 지난 6월, 한국소비자원은 생활가정용품에 대한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P&G △LG생활건강 △라이온코리아 △애경산업 △헨켈홈케어코리아 등 5개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와 함께 정례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점자 태그 제작은 한국소비자원과 정례협의체 간 협업 활동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점자 태그는 주방 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린스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소비되는 품목 5종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주방, 욕실 등 생활용품이 주로 사용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고려해 위생적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형태 및 규격의 생활용품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시작장애인연합회와 협업을 통해 점자 태그 기획과 제작 단계에 실제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점자 태그 제작과 더불어, 한국P&G는 다우니 섬유유연제, 헤드앤숄더 샴푸, 팬틴 트리트먼트 등 2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힘을 보탰다. 기부된 제품은 점자 태그와 함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전국의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호나이스가 청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청호나이스가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2016년 이후 처음 제작된 광고로 디지털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앞으로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광고는 티저와 본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티저는 청호 매트리스의 우수성을 영화 예고편 컨셉으로 표현했고 본편은 청호나이스가 제공하는 매트리스 케어 7단계 서비스를 7명의 슈퍼히어로가 각 단계별로 등장해 케어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았다.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본편이며 티저편은 지난 7일 청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됐다.

영상에 나온 매트리스 제품은 탑퍼분리형 ‘로얄스위트’ 매트리스로 독립스프링을 적용해 옆 사람에게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 한 제품이다. 3가지 강도의 스프링을 9구역으로 나눠 구성해 신체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며 체형에 맞게 몸을 탄탄하고 세밀하게 지지해 안정적인 수면을 돕는다.


SK매직(대표 윤요섭)이 자가관리형으로 출시한 친환경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모델명: WPU-GBC102)’를 방문관리형 상품까지 확대해 판매한다. 에코미니 그린 41은 필터 자가 교체가 가능한 자가관리형 직수 정수기로 지난 2월 출시했다. 정수 전용 모델로 크기도 작고 슬림해 좁은 주방이나 협소한 공간에도 어디나 설치 가능하다.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적용해 41개 페트병(500ml 기준)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지며, 제품 포장재까지 모두 재활용 가능한 종이 충전재를 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이다. SK매직은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전해수 살균 및 코크 교체 등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가 포함된 ‘방문관리형’ 상품을 추가 출시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방문형 상품 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렌탈료 1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부모님을 대신해 계약하는 자녀 중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기존 렌탈 고객에게는 총 2000원까지 렌탈료를 할인한다. 제휴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도 가능해 무료로도 이용 가능하다.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신제품 ‘팬텀 로보’의 두 번째 광고 ‘새로운 움직임 편’을 공개했다. 이번 TV CF는 바디프랜드가 최근 선보인 안마의자 ‘팬텀 로보’의 차별화된 동작에 주목했다. 특히 바디프랜드가 만들어갈 미래와 지향점을 담은 매니페스토(기업이나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담아내는 영상) 형식의 광고로 제작했다.

영상은 팬텀 로보의 대표적인 마사지 프로그램 ‘사이클 모드’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사이클링 장면과 팬텀 로보의 다리부 작동 장면을 오버랩 하면서 바디프랜드만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선보인 좌우 다리부 독립 구동 시스템을 감각적으로 묘사했다. 두 다리를 자유롭게 함으로써 가능해진 새로운 마사지 패턴 기술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팬텀 로보만의 마사지 프로그램인 8가지의 로보 모드도 보여준다. 편안히 누운 자세로 안마의자의 각도를 젖혀 체중을 분산시키고 안락함을 주는 ‘무중력 모드’를 우주 속에서 유영하는 모습으로 그려냈다. 영상에서 바디프랜드는 ▲새로운 차원을 보여준 기술의 움직임 ▲헬스케어의 미래를 실현시킨 움직임 ▲무엇보다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움직임 등 3가지 메시지를 통해 팬텀 로보만의 차별점을 나타내고자 했다.


㈜유니베라(대표 박영주)가 가을철 갱년기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니베라 멤버스몰에서 여성건강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여성 건강세트는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즈에버 플러스’, ‘알로에버 플러스’, ‘그린칼슘플러스’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미즈에버 플러스’는 식약처 인정 갱년기 여성건강 소재 ‘MS-10 엉겅퀴등 복합추출물’과 함께 ‘비타민 C’, ‘비타민 D’, ‘테아닌’이 복합 함유돼 중년 여성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갱년기 여성건강, 항산화, 뼈건강,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알로에버 플러스’ 는 ‘알로에겔’과 ‘대두이소플라본’을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알로에겔은 면역력 증진, 장건강, 피부건강을 ‘대두이소플라본*’은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소재다.

‘그린칼슘 플러스’는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해조•산호 복합칼슘이 들어 있으며 뼈의 구성에 필요한 비타민 K와 골다공증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칼슘과 비타민 D는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2F/W 시즌 ‘메리노 울 아웃도어 컬렉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일반 양모보다 가늘고 부드러우며 탄력도 우수해 고품질의 울로 평가받는 ‘메리노 울(MERINO WOOL)’을 적용했다.

일부 제품에는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캐시미어(CASHMERE)’ 소재를 더해 보온성과 가벼운 착용감, 은은한 광택과 고급스러운 실루엣으로 세련된 느낌을 강화했다.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하며 일반 합성 섬유보다 제조 공정에서 환경에 주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울’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천하는 노스페이스만의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메리노 울 롱슬리브 폴로(MERINO WOOL L/S POLO)’는 심플한 기본형 스타일을 바탕으로 카라 끝 화이트 포인트를 디테일로 더했고, 다양한 스타일과 매칭하기 좋아 활용도가 높다.

‘캐시미어 케이프’는 걸치는 순간 우아하면서도 여성미를 뽐내는 아이템으로서 캐주얼룩부터 클래식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캐시미어가 약 30% 함유된 메리노 울 원사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무릎 기장의 넉넉한 루즈핏 실루엣과 후드 일체형 디자인을 통해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한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일본 온라인 시장에 이어 오프라인 채널 공략에 나섰다. 루나는 일본 유명 유통 채널인 ‘로프트’(LOFT), ‘프라자’(PLAZA) ‘도큐핸즈’(TOKYU HANDS), ‘돈키호테’(Don Quijote) 등 12개 채널 650여 점포에 루나 스테디셀러 ‘롱래스팅 팁 컨실러’를 입점시켰다.

이후 일본 시장 내 루나 판매 확대를 위해 운영 품목 및 판매 채널을 넓혀갈 계획이다. 앞서 루나는 지난해 ‘큐텐재팬(Qoo10 Japan)’, ‘일본 아마존’ 등 일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진출하며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 일본 아마존에서 진행된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LUNA 롱래스팅 팁 컨실러’가 컨실러 카테고리에서 2위를 차지했다.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대표 문병도)이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30일까지 ‘구해줘! 지구’ 기획전을 진행한다.

불필요한 일회용품 쓰레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글라스락의 다양한 제품들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제로웨이스트 홈카페 키트’와 ‘픽업용기’, ‘픽업텀블러’, ‘런치박스’, ‘유리 빨대 6종 세트’ 등에 대해 50% 기획 할인을 제공한다.

‘제로웨이스트 홈카페 키트’는 글라스락 내열강화 유리컵과 코스터, 유리 빨대 및 세척솔이 패키지로 구성된 제품으로 홈카페 필수품만을 구성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플라스틱 빨대 대신 사용하기 좋은 유리 빨대는 다양한 모양의 6종 세트로도 구성했다. 이밖에도 글라스락 공식몰에서는 13일까지 텀블러 전 제품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로웨이스트 트렌드와 늘어나는 텀블러 소비에 맞춰 다양한 용량과 디자인으로 구성된 글라스락의 텀블러 제품들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의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탈리스커(Talisker)가 브랜드 팝업 스토어 ‘보트하우스(Boat House)’를 선보인다. 보트하우스는 탈리스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로, 17일까지 강원도 고성 천진해변 앞 글라스하우스 카페에서 ‘바다가 만든 위스키’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탈리스커 브랜드의 특색을 살린 스코틀랜드 본연의 모험적인 느낌과 거친 바다의 무드를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 탈리스커 10년, 18년, 25년, D.E 등 브랜드의 모든 라인업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디스플레이 존, 캠프파이어 존, 테이스팅 존, 푸드트럭 존 총 4가지 공간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