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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3분기 매출 1600억원, 전년 동기比 6.1%↑

영국도박위원회서 10개 슬롯 콘텐츠 인증…"연내 20종 내외로 확대"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2-11-09 10:37

더블유게임즈 사내 전경. 사진=더블유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더블유게임즈 사내 전경. 사진=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가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 479억원, 당기순손실 6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6.1% 증가, 영업이익 0.4% 감소, 당기순이익 432억원에서 순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6.9%, 영업이익 14.6%가 늘고 순손실액은 83.4% 줄었다.
실적 발표에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 추산치로 매출 1608억원에 영업이익 476억원, SK증권은 매출 1566억원에 영업이익 495억원을 제시했다. 실제 발표된 실적은 증권가 추산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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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유게임즈

3분기가 마무리되기 전 증권가에선 더블유게임즈가 1500억원대 매출, 450억원 전후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 다올투자증권은 10월 "강달러 수혜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셜 카지노 충성 유저층이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지출액을 거의 줄이지 않았다"며 실적 추산치를 상향 조정했다.

더블유게임즈 측은 "우리는 해외 매출 비중이 100%인 회사"라며 "달러 자산 등 외화 관련 영업 외 수익이 이번 분기 200억원 이상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사측의 향후 목표는 블록체인 게임·실제 베팅을 의미하는 아이게이밍(i-Gaming)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스킬 게임 '더블다운 캐시 빙고', '더블다운 캐시 솔리테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P2E(Play to Earn)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또 올 6월 30일 슬롯게임 '웨어울프 윈드폴'이 영국도박위원회(UKGC)의 인준을 받은 것을 필두로 현재 총 10종 슬롯 콘텐츠가 온라인 카지노용 소프트웨어 인증을 통과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연말까지 20종 내외 인증을 마무리하고 아이게이밍 시장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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