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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트, '이세계 아이돌' 패러블 엔터에 투자

제페토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제작 계획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2-10-24 13:43

'제페토' 이미지. 사진=네이버제트이미지 확대보기
'제페토' 이미지. 사진=네이버제트
메타버스 '제페토'를 운영 중인 네이버제트가 버추얼 유튜버 걸 그룹 '이세계 아이돌' 등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그룹 패러블 엔터테인먼트(이하 패러블 엔터)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패러블 엔터는 지난 2019년 설립된 MCN(Multi Channel Network, 인터넷 방송인 소속사)다. 김수현·김효진 아나운서와 노돌리·릴카·렐라·마루에몽·박나나·영래기·천양 등 약 150명의 스트리머들이 소속돼있다.
또 버추얼 걸 그룹 '이세계 아이돌'을 기획한 스트리머 우왁굳과 그룹 멤버 아이네·징버거·릴파·주르르·고세구·비찬 등 6명, 그 외에도 대월향·최홍자 등 버추얼 유튜버들이 전속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네이버제트 측은 "패러블 엔터는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던 회사로, 특히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 콘텐츠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라며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들과 중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분 투자형태로 협업키로 했다"고 말했다.

패러블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들의 모습. 사진=패러블 엔터테인먼트이미지 확대보기
패러블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들의 모습. 사진=패러블 엔터테인먼트

패러블 엔터는 최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도 협력, '이세계 아이돌' IP를 활용한 공식 웹툰을 제작하거나 버추얼 걸 그룹 프로젝트 '소녀 리버스' 제작의 파트너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 해외 유명 가상현실(VR) 메타버스 플랫폼 'VR챗'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네이버제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위해 패러블 엔터에 투자했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후 패러블 엔터 측과 '제페토'를 기반으로 해 메타버스 콘텐츠들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김영비 패러블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물론 실사 기반 웹 예능이나 드라마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며 "창작자들이 특정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패러블 엔터의 목표"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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