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 룰 더 킹덤' 글로벌 사전 테스트를 오는 15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디펜스 더비'는 4인의 이용자가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자신의 본진 '캐슬'을 지키는 경쟁 타워 디펜스 게임이다. 수비를 위한 유닛은 '카드' 형태로 주어지며, 종족·속성·배치에 따라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게임 안에서 카드를 획득하는 것은 매 라운드 경매를 통해 이뤄진다. 이용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카드, 상대에게 필요한 카드 등을 고려해 금액을 정해야 한다.
라이징윙스는 크래프톤 산하 독립 개발 스튜디오다. 대표작은 '아처리 킹', '볼링 킹' 등 스포츠 게임 '킹' 시리즈다. 지난해 10월 실시간 전략 모바일 게임 '캐슬 크래프트: 월드 워'를 선보이기도 했다.
강문철 라이징윙스 부사장은 "디펜스 더비는 전략적인 카드 조합과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승부하는 경매 시스템을 더해 한층 깊은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사전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디펜스 더비' 사전 테스트는 갤럭시 S8(안드로이드 5.1) 이상 버전의 안드로이드OS 단말기를 통해서만 참가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 신청 기한은 14일까지이며 실제 테스트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