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와 국제표준 보안인증 ISO 4종(27001·27017·27018·27701) 등을 유지하기 위한 사후 심사에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운영 중인 보안관리체계다. 총 3년의 유효 기간이 주어지며 매년 사후 관리 심사를 받아야 한다. 코빗은 지난해 9월 해당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사후 심사에서 적합성을 인증받았다.
국제표준인증 4종은 각각 △ISO 27001: 정보보안 관리체계 △ISO 27017: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18: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701: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등으로 구분되며, 4개 인증의 사후 심사가 마무리된 시점은 지난달 13일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5종을 유지함으로서 코빗의 보안체계 안정성이 입증됐다"며 "고객 정보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믿을 수 있는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