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문 기업 플래직과 경기아트센터가 엔씨소프트(NC) 대표작 '리니지'를 테마로 한 공연 '경기필하모닉 게임음악회 리니지'를 다음달 2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8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된다. 지휘는 정나라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연주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NC는 이번 공연에 필요한 '은둔자', '영원', '공성' 등 리니지·리니지M·리니지W 사운드 트랙 총 40종의 음원, 악보 등을 제공하는 한 편 게임 애니메이션, 그래픽, 영상 등 시각적 요소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플래직은 지난 2017년 창립한 게임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전문 기업이다. 지난 6일에는 넥슨과 협업해 '넥슨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그 외 펄어비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라이엇 게임즈 등 국내외 기업들과 오케스트라 관련 협업을 진행했다.
'경기필하모닉 게임음악회 리니지' 관람 연령은 만 13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