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의 글로벌 게임 브랜드 호요버스가 자사 대표작 '원신' 여름 축제를 서울 세빛섬에서 28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카드와 LG유플러스(U+)가 후원사로 참여한 이번 여름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매일 오후 4시 오픈되며, 사측이 직접 운영하는 공식 이벤트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로 이원화된다.
공식 이벤트는 △원신 콜라보레이션 카페 '돌체' △기념풉샵 △외곽 푸드트럭 △포토카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이용자 참여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용자 2차 창작 부스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이 있으며, 퍼레이드 외에도 자율적인 코스프레 활동과 포토존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원신'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이래 글로벌 시장서 큰 인기를 끈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달 23일 LG유플러스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지포스 나우'에 출시됐으며, 하나카드에선 5월 '원신' 콜라보레이션 체크카드 발급 이벤트를 선보였다.
호요버스 측은 "이용자들이 단순히 참가자로 함께하는 것을 넘어 직접 굿즈를 판매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즐거우면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