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이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성장 사다리로 나섰다.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마켓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함께 7월부터 11월까지 플랫폼 내 소상공인 전용관 '희망장터'를 열고 O2O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장터는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을 통해 입점한 소상공인을 위한 단독 카테고리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입점 후 매출이 400배 이상 증가하는 업체가 등장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 희망장터 첫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더위 한방에 날려줄 간식 입안 가득 여름 담기' 기획전을 연다. 오아시스마켓은 7월 기획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다양한 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산원료 100% 찬이네과수원 과일즙 △시원달콤 천연 아이스홍시 △쪄서 볶아 속 편안한 미숫가루 △동결건조 딸기 초콜릿 등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약 300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 기간 동안 2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희망장터 전용 쿠폰도 제공한다. 특히 해당 쿠폰은 다른 행사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소비자들이 희망장터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상품을 직매입 전환하는 방식을 구조화해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외에도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과 손잡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