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닌텐도와 프랑스의 유비소프트를 대표하는 IP들을 콜라보레이션한 게임 '마리오·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의 출시일이 오는 10월 22일로 확정됐다.
닌텐도는 28일 오후 10시 경 자사 콘솔 기기 이식작을 소개하는 온라인 행사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반짝이는 희망'의 출시일과 더불어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반짝이는 희망'은 유비소프트가 개발, 닌텐도와 공동 퍼블리셔를 맡아 2017년작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과 같이 3D 그래픽 퍼즐 플랫폼 어드벤처에 '엑스컴' 시리즈와 유사한 격자 공간 기반 턴제 전략 RPG의 요소를 더한 혼합 장르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매 필드마다 필수적으로 전투를 거쳐야 했던 전작과 달리 '반짝이는 희망'은 적과의 접촉을 피하면 전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전작에 없었던 팀 동료로 마리오의 라이벌 쿠파가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추가되는 것이 확인됐다.
'마리오·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은 닌텐도 스위치 독점작으로 출시되며, 한국어판을 공식 지원한다. 해당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유비소프트에서 한국 시각 기준 30일 오전 1시 별도의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