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블록체인 학술 행사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를 오는 9월 22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UDC 2022'의 주제는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Imagine your Blockchain Life)'이며 올해 주요 디지털 트렌드를 조망하고 블록체인 기술 진화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참가 등록은 현재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블라인드 등록(5월 18일~6월 16일) ▲조기 등록(6월 17일~7월 26일) ▲일반 등록(7월 27일~9월 14일) ▲현장 등록(9월 22일~9월 23일)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 사이 정보 교류 행사 '네트워킹 디너' 참가 티켓은 별도 구매 가능하다.
UDC는 두나무에서 2018년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매년 열린 컨퍼런스다. 2020년,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올해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왔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 특별한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타버스·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일상으로 스며든 블록체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