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하는 크로스마케팅플랫폼 '콜라비(ColLAB)'를 10일 출시했다.
'콜라비'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제휴 서비스 영업력과 메시징 커뮤니케이션 업무 노하우를 결합해 탄생한 제3자 타겟 메시지 광고 플랫폼이다.
'콜라비'는 국내 멤버십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채널 기반의 광고·마케팅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크로스마케팅플랫폼(CMP)의 기능을 제공한다.
'콜라비' 서비스는 콜라비와 제휴된 멤버십 중 최적의 타겟 데이터를 선택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광고 캠페인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편리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SMS, LMS, MMS, PUSH 등 모든 메시지 형식의 모바일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콜라비는 현재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을 비롯해 통신사, 카드사, 포인트 멤버십 등 총 1억2000만 회원을 대상으로 타겟팅이 이뤄지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클릭률, 구매 전환율과 같은 결과를 제공하는 대시보드 및 리포트 기능과 AI 기반 고객 매칭 캠페인 추천 등 고도화된 기능을 하반기에 추가로 선보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콜라비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서비스 웹페이지를 통해 신규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타겟 데이터 모수의 10%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협업해 콜라비 메시지를 통해 CJ더마켓에서 첫 구매한 고객에게는 인기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이중 선착순 200명에게 CJ더마켓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밖에 마케터 대상 론칭 쇼케이스 및 마케팅 인사이트 웨비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 중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메시징팀장은 "콜라비가 제공하는 정교한 타겟팅 기반의 마케팅 서비스로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혜택과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며 "기존의 광고 플랫폼을 넘어서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나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