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선물을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봉사활동은 '핸즈온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총 500여개의 물품을 임직원이 직접 제작해 기부하는 형식이다.
특히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각각의 핸즈온 키트는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담고 있다.
먼저 '업사이클링 테디베어 키링'은 공장이나 기업에서 버려지는 업사이클링 원단을 활용해 만들어진 테디베어 모양의 인형이다. 완성된 키링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멸종위기동물 메모리카드 컬러링'은 발달 장애인 작가가 그린 멸종위기동물 그림과 정보가 담긴 메모리카드 44장을 색칠해 제작했다. 메모리카드는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 아이들과 저소즉층 아이들의 인지 교육에 활용된다.
'카네이션 수세미'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카네이션 수세미와 함께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인 동구밭의 설거지 비누를 함께 선물해 감사의 의미를 전한다.
이렇게 완성된 물품들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로 엔젤스헤이븐, 혜심원, 인천보육원, 여명학교 등 CJ올리브네트웍스의 결연 사회복지기관 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