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현대그린푸드가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장애인 채용 확대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 받아 이번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 채용 및 근무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 메이트(Green Mate)’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근로시간 조정, 맞춤형 복리 후생 제도 등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및 근무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현대그린푸드의 6000여명의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근로자 비중은 3.58%이며 전체 장애인 근로자 중 중증장애인 비율은 80.3%이다.

아울러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사업장의 조리보조 직무 외에도 현대백화점 내 푸드코트나 직원카페 바리스타 등으로 장애인 고용 직무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 확대는 물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