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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화재' 리콜 불구, 쉐보레 볼트'EV' 역대 최대 판매 예상

정대민 기자

기사입력 : 2022-04-07 13:29

'배터리 화재' 리콜에도 불구하고 GM은 쉐보레 볼트'EV'가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배터리 화재' 리콜에도 불구하고 GM은 쉐보레 볼트'EV'가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제너럴모터스(GM)는 쉐보레 볼트 'EV'의 판매량이 배터리 화재 리콜 사태 이후 반등하여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티브 메이저로스(Steve Majoros) 쉐보레 광고홍보 부사장은 "우리는 올해 기록적인 전기차 생산량과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은 올해보다 더 성장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볼트 'EV' 와 'EUV' 모델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이번 주부터 볼트 'EV'와 사이즈가 더 큰 'EUV' 모델의 제조와 출하를 재개했다. GM이 볼트 'EV' 리콜을 시작하면서 미국 미시간주 공장의 전기차 생산량은 지난 8월 이후 크게 줄었다.
GM은 리콜 대상 전기차 배터리 팩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 내부에 있는 두 가지 '희귀한 제조 결함'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GM 대변인은 이 문제와 관련된 19건의 자동차 화재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터리 공급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의 책임 문제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화재에 대한 리콜로 GM은 볼트 'EV' 판매와 명성에 큰 차질을 빚은 바 있다.

메이저로스는 GM이 7일부터 TV 마케팅 캠페인을 벌이면서 볼트 'EV'를 미국에 다시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야구 비디오게임 출시 홍보가 '큰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다"며 "우리의 광고 노력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로스는 "볼트 판매에 대한 기대가 'EV'에 대한 일반적인 호기심 상승의 결과이며, 올해 미국 전역의 기록적인 기름값 상승과는 본질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볼트 'EV'는 2016년 12월에 출시되었고, 볼트 ‘EUV’는 ‘EV’ 리콜 직전 출시되었다. 쉐보레 전기차 볼트는 2017년에 2만3000대를 판매했는데 지난해 2만5000대를 판매하면서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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