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세계의 주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신세계는 역대 최대 실적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일 종가는 9500원 오른 26만5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신세계의 52주 최고가는 32만7500원, 최저가는 21만1500원입니다.
신세계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배당금도 전년의 주당 1500원의 두배인 3000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시가배당률은 1.21% 수준이며 배당금 총액은 295억922만원입니다.
신세계의 분기별 실적은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신세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조9340억원, 영업이익이 1951억원, 당기순이익이 9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의 최대주주는 정유경 총괄사장으로 지분 18.56%를 갖고 있습니다. 이명희 회장의 지분은 10.0%입니다. 신세계는 외국인의 비중이 25.1%, 소액주주 비중이 58%에 이릅니다.
신세계의 연도별 실적은 예년의 수준을 회복해가는 모습입니다. 신세계는 지난해 매출액이 6조3164억원, 영업이익이 5173억원, 당기순이익이 39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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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