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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미노피자, 배달 대신 직접 가져가면 3달러 보상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손님이 주문한 피자를 직접 가져가는 모습. 사진=도미노피자이미지 확대보기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손님이 주문한 피자를 직접 가져가는 모습. 사진=도미노피자

세계 최대 피자 체인 도미노피자가 배달 대신에 피자를 직접 가져가는 손님에게 3달러(약 3600원)의 보상금을 주는 제도를 미국에서 한시적으로 도입했다고 CNN 등 외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구인 대란의 여파로 배달을 담당하는 라이더가 크게 부족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미노피자는 31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도미노 피자를 온라인으로 포장주문 하는 경우에 3달러를 보상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특히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 시즌을 목전에 두고 배달 대란이 일어날 것에 대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포장주문 고객에 대한 보상금은 현금이 아니라 신용카드 할인 형태로 지급된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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