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 '리니지W'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꾸준히 고수하는 가운데 2위 아래로는 치열한 자리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NC '리니지M'에게 빼앗겼던 2위 자리를 8일 탈환했으나, 13일 들어 다시 '리니지M'에 의해 밀려나는 등 순위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4위 '리니지2M'은 12일 미호요 '원신'에 의해 잠시 5위로 밀려났으나, 곧 순위를 회복했다. '원신'은 업데이트 붐이 꺼짐에 따라 15일 9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는 올해 새로운 홍보 모델로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을 섭외한 데 이어 14일 설날 축제 이벤트를 개시, 4399게임즈 '기적의 검' 등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는 11위를 차지한 넷마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와 꾸준히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12위는 웹젠 '뮤 아크엔젤2'가 차지했으며 릴리스 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아이스버드 '미르의 전설 2: 메모리즈 오브 미르'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라인게임즈 '언디셈버'는 정식 출시일인 13일 장기간 서버 점검을 거친 끝에 14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아이 게임즈는 MMORPG '트라하'의 후속작 '트라하 인피니티' 사전예약을 12일부터 받고 있다.
중국산 신작 중 아카소어게임즈 '삼국지 워'는 20일 론칭을 확정지었다. 레스타 게임즈 '이스6 온라인'은 10일, '완미세계'로 유명한 퍼펙트월드의 차기작 '제이드 다이너스티'는 14일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개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