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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멀스, 120억원 규모 투자 유치…"의료 메타버스 분야 진출"

YJM게임즈 메타버스 계열사
사진=원이멀스 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원이멀스 페이스북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메타버스 관련 계열사 원이멀스가 120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진국 서울의료협회장, 김창근 모모콘 대표, 플랫폼성장컨소시엄 등이 참여한 이번 투자로 원이멀스의 누적 투자액은 220억 원으로 기록됐다.

투자금을 바탕으로 원이멀스는 김진국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비앤빛 안과 등 의료업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개발 자회사 액션스퀘어와 함께 '버추얼 휴먼'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해 지능형 가상 인물을 구현하는 등 실생활·가상현실을 잇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이멀스는 민용재 YJM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VR(가상현실) 기술 기업으로, 지난달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봄버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로 260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중이다. 글로벌 게임사들로부터 그래픽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대형 클라이언트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용재 YJM 대표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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