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날 10.50% 하락한 58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하락으로 엔씨소프트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약 1조5000억 원 증발했다.
엔씨소프트는 전일까지 ‘리니지W’ 흥행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세를 타고 65만 원 선까지 상승했으나, 이날 신작 출시후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실망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리니지W는 지난 2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에 이어 이날 정식 출시됐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해 월드와이드(Worldwide) 콘셉트로 개발한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신작 게임이다.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서비스, 풀 3D 기반의 쿼터뷰, 실시간 ‘AI(인공지능) 번역’ 기능 등이 특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