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을 대표하는 서브컬처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5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시프트업은 신규 캐릭터 '장화', '홍련' 등을 업데이트했다.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을 모티브로 한 장화, 홍련은 모두 5성 구속형 차일드이며, 이중 '홍련'은 플레이 가능 캐릭터뿐 아니라 새로운 월드보스 '유지경성 홍련'이 함께 추가됐다.
'유지경성 홍련'은 최대 20명이 함께하는 협동 콘텐츠 '월드보스 트라이얼'을 통해 26일까지 상대할 수 있다.
한편, '데스티니 차일드' IP를 활용해 게임 스타트업 라운드투가 개발하고 네시삼십삼분 자회사 썸에이지가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디펜스 워: 데스티니 차일드'도 20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레나9 스테이지 신규 보스 '옥토퍼스 아이즈', 데스티니 차일드' 원작에서도 인기를 끈 차일드 '헤스티아' 등이 추가됐으며, 아레나 등급 10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는 헤스티아를 만나볼 수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이 2016년 10월 27일 개발한 모바일 RPG로,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양대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