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함량을 위한 교육은 유아기에서부터 올바른 학습과 훈련이 중요하다. 연구책임자 천근아 교수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자폐스펙트럼장애 등 아이들을 치료해 온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유아기 어린이의 공감능력과 의사소통능력 향상 등 사회성 함량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해당 콘텐츠는 내년 상반기부터 쥬니버네이버 쥬니버스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천근아 교수는 아이들 스스로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만화 마인드 스쿨을 기획했으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부모, 육아 상담 등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돕고 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에서 설립한 비영리 교육 기관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 쥬니어네이버 쥬니버스쿨은 4~7세 아동 대상의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지난 8월 논리, 수학, 코딩 3가지 과목을 출시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 형식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천근아 교수는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네이버 쥬니버스쿨을 통해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감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찬 이사장은 "네이버 쥬니버스쿨은 아이들 누구나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교육을 추구한다"면서 "이번 연세의료원과 함께 개발하게 될 사회성 교육 콘텐츠가 아이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