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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성장했으나 게임 사업 부진...NHN, 2분기 영업이익 10% 감소

게임 외 분야 동반 성장..."종합 IT기업으로 확장"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1-08-13 10:53

NHN 사옥 전경. 사진=NHN이미지 확대보기
NHN 사옥 전경. 사진=NHN
NHN은 2분기 매출 4617억 원, 영업이익 238억 원, 당기순이익 15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NHN은 지난해 2분기 매출 4051억 원·영업 이익 265억 원·당기순이익 187억 원, 올 1분기 매출 4599억 원·영업이익 292억 원·당기순이익 238억 원을 기록했다. 증권가 추산치는 매출 4600억 원 대·영업이익 300억 원 대로, 영업이익이 소폭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특히 게임 분야 매출이 869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17.6%, 전분기 대비 22.2% 감소했다. NHN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웹보드게임 분야의 매출은 견조했다"며 "게임 비수기 영향에 더해 일본 주요 게임의 이벤트·콜라보레이션이 없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를 맞아 NHN은 모바일 신작 '신윷놀이 2M'을 지난달 론칭했다. 이후 스퀘어에닉스와 합작해 유명 IP '드래곤퀘스트'를 활용한 캐주얼 퍼즐 게임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를 연내에 일본에 론칭, 실적 반등을 노릴 계획이다.

한편, 결제·광고 분야에서 1962억 원, 커머스 분야 796억 원, '클라우드'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술 분야 600억 원 등으로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을 갱신했으며, 콘텐츠 분야 매출은 4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정우진 NHN 대표는 "신사업 영역에서 분기 최대 매출을 갱신해 종합 IT 기업으로서 경쟁력·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향후 클라우드, AI(인공지능) 등 자체 기술을 지속 확장하고 전문 독립법인을 설립, 2030년까지 '최고의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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