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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 모바일게임으로 '환세취호전' 부활시킨다

판권사 D4엔터프라이즈와 IP 라이센스 계약 체결
2002년 파산한 원작사...사장 스트리머 활동하기도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1-07-30 17:49

D4엔터프라이즈 '환세취호전'. 사진=슈퍼캣이미지 확대보기
D4엔터프라이즈 '환세취호전'. 사진=슈퍼캣
슈퍼캣이 일본 게임사 'D4 엔터프라이즈'와 고전 RPG '환세취호전' IP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환세취호전'은 도트 그래픽을 활용한 턴제 RPG로, 속도감 있는 전투와 쾌적한 플레이,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로 90년대 국내 게임시장을 휩쓸었던 명작이다.
슈퍼캣은 자사가 보유한 캐주얼 RPG 노하우를 활용해 환세취호전을 모바일 RPG로 재해석할 계획이다.

김영을 슈퍼캣 부사장은 "국내 게임시장을 호령했던 매력적인 게임을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D4 엔터프라이즈와 긴밀히 협업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환세취호전 원작사 '컴파일' 로고. 사진=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환세취호전 원작사 '컴파일' 로고. 사진=유튜브

'환세취호전'은 일본 게임사 '컴파일'의 대표작 '환세' 시리즈의 5번째 RPG로 1987년 발매됐다. 원작사 컴파일은 '환세' 시리즈 외에도 퍼즐 게임 '뿌요뿌요' 등으로 명성을 얻었으나 2002년 자금 문제로 파산했다.

파산 과정에서 '뿌요뿌요' 시리즈는 세가 게임즈에 매각됐으며, 나머지 판권 대부분은 고전 게임 온라인 판매를 전문으로 하던 D4 엔터프라이즈가 사들였다.

니이타니 마사미츠 컴파일 사장은 최근 트위치, 유튜브 등에서 스트리머로 활동했으며, 한국 팬들 요청으로 '환세취호전'을 플레이하기도 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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