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 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면세점은 노동부로부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양립이 이뤄지는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해 '2021 일자리 으뜸 기업'에 뽑혔다.
올해로 4년 째가 되는 일자리 으뜸 기업은 노동부에서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과 국민 추천 등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한 후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 인증패가 주어지며 정책자금 지원과 세액 공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가족 돌봄 휴가를 비롯해 반반차 제도, 월 1회 유급 보건 휴가, 난임 직원 시술비 지원, 안심 귀가 서비스 등 여성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 노력과 함께 직원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무급 휴직이나 월 급여를 감액하는 휴직 제도를 시행하지 않은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최근 2년 간 임직원 수 155% 증가 등 일자리 창출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말 노동부로부터 ‘2020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