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덱스, '오딘: 발할라 라이징' 관련 리포트 발표
'제2의 나라'와 이용자 수 비슷했으나 그 외 지표에서 앞서
'제2의 나라'와 이용자 수 비슷했으나 그 외 지표에서 앞서

리포트에 따르면 '오딘'은 출시 7일 차인 5일 사용자 수는 39만 7245명(안드로이드OS, IOS 통합)으로 모바일 RPG 부문 2위에 올랐다. 1위는 80만 여 명이 이용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이었고, 3위는 20만 여 명이 이용한 '제2의 나라'였다.
론칭 첫 날 '오딘' 이용자 수는 같은 시기 '제2의 나라'나 NC '리니지2M'의에 비하면 적었다. 그러나 두 게임에 비해 이용자가 빠져나가는 수도 적었고, 출시 일주일 후를 기준으로 세 게임의 이용자 수는 30만 명 초반대로 거의 비슷했다.
출시 일주일 후 '오딘'의 일매출은 리니지M을 상당히 앞질렀다. 이는 같은 시기 '리니지M'에 비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에서 다소 뒤졌으나 애플 앱스토어 매출 면에서는 앞섰던 '제2의 나라'보다 더 좋은 성적이었다.
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4시간 34분이었다. 이 역시 출시 일주일 후 인당 평균 사용시간 3시간 초반이었던 '제2의 나라'에 비해 앞서는 기록이다.
'오딘'의 주요 이용자 층은 30대로 드러났으며, 20대와 40대가 그 뒤를 따랐다. 성비는 남성 7: 여성 3으로 남성 이용자가 많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