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LATEM)이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공식몰을 새로 공개했다. 라템은 최근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개편돼 시장 공략을 하는 중이다.
7일 공개된 라템의 새로운 온라인몰은 선물하기 서비스, 온라인 매거진을 내세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라템이 선보이는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의 주소를 알지 못해도 기프트 카드 형식으로 선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메시지 카드 작성으로 마음까지 함께 선물할 수 있다.
라템 공식몰은 온라인 패션 매거진 발행으로 다양한 코디 정보와 스타일링을 담은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라템은 공식몰 개설을 기념해 1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패션 유튜버 ‘멜로우’(Mallow)와의 협업 상품을 내놨다.
이번 협업 상품은 기존 라템의 시그니처 주얼리 라인 ‘한달주얼리’에 멜로우의 감성을 담아 기획됐다. 러블리한 하트와 나비가 담겨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귀걸이 10종과 목걸이 1종 등 총 11종의 주얼리로 구성됐다.
라템은 공식몰 개편을 기념해 이들 채널을 활용해 처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상품 990원 특가’, ‘10종 이상의 쿠폰팩’, ‘선착순 사은품 증정’, ‘최대 77%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준다.
라템 관계자는 “고객의 쇼핑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춰 기존 온라인몰에 선물하기, 매거진 콘텐츠 등의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라템 앱도 출시했다. 앱에 접속하면 5000원 할인 등 온라인몰 보다 더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유행에 맞는 액세서리와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고 참신한 방식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